[백세시대=이진우 기자] 정보통신문화 확산을 통해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다음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전인성)이 소셜체인지메이커 공모전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선발하고 후속 협력 사업을 강화한다.
28일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지속적인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해 새로운 나눔가치 및 환경을 만들어 가는 소셜체인지메이커 발굴·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재단은 앞서 지난 24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재단과 협업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nd 소셜체인지메이커(Social Change Maker) 공모전을 통해 아트브릿지, 그립플레이, 유스바람개비 총 3개 기업을 선발했다.
이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Change 부문과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을 대상으로 한 Maker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311개 팀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서류 심사, 방문 심사, PT 발표 등을 통해 최종 15개 팀이 선정됐으며, 최종 선정된 Change 부문 6개팀, Maker 부문 9개 기업에 총 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기업은 꿀벌 생태계 구축을 통해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어반비즈서울, 버려진 천을 활용해 공공 구조물 설치를 제안한 ㈜세진플러스, 시각장애인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오디오씨어터 서비스 개발 사업을 제안한 ㈜스튜디오뮤지컬 등이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단순히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KT그룹과 사회적기업 간 협력을 통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9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공모하는 1st ‘소셜체인지메이커 공모전’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