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효사랑마을 2곳 선정
광주 남구, 효사랑마을 2곳 선정
  • 정재수
  • 승인 2008.02.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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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마을·임암마을…주민숙원사업비 지원키로

효사랑 실천운동을 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 남구(구청장 황일봉)는 이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2007년 효사랑마을’로 효덕동 노대마을과 송암동 임암마을을 선정 발표했다.

효사랑 마을 선정은 남구가 한 해 동안 구의 대표 브랜드인 ‘효사랑’을 가장 많이 실천하면서 타의 모범을 보여온 마을 2곳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효사랑 실천운동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추진키로 한 시책이다.

지난해 각 동의 추천을 받아 효자효부배출, 섬기고 베푸는 실적, 경로당운영실태, 주민화합노력 등 객관적인 평가기준에 근거, 효사랑문화사업추진위원회의 엄정한 실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먼저 90여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효덕동 노대마을은 마을 구성원들 간에 반목과 갈등사례가 없이 화합이 잘되면서, 효자효부가 많이 배출되어 온 유서깊은 효자마을.

이 마을에서는 매년 5월 노대 청년회와 향우회 주관으로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추석명절이면 마을 광장에서 어르신들과 방문귀성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한가위 대잔치를 여는 등 경로효친, 이웃사랑의 공동체 정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60여세대가 거주하며 마을 사람들이 모두 친형제 자매처럼 오순도순 살고 있는 임암마을은 지난 85년 시로부터 경로효친 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경로효친 시범마을로 지정된 마을이다.

매년 청장년회와 부녀회 주관으로 마을 노인들에게 효도관광을 시켜드리는 한편,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면서 어르신 공경과 마을 화합을 다져왔다.

또한 마을 주민 자발적으로 코스모스 길 가꾸기와 마을 대청소를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전 주민이 화합하는 가운데 경로효친 사상을 이어가는데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왔다.

한편 구에서는 효사랑 마을로 선정된 2개 마을에 향후 표지석 설치 및 지정서를 수여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숙원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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