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협력사 물품대금 850억원 가량 조기 지급
한화그룹, 협력사 물품대금 850억원 가량 조기 지급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2.08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1일까지 설맞이 임직원 봉사활동도 펼쳐

[백세시대=이진우 기자] 한화그룹 주요 제조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대금 85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또한 계열사 임직원들은 오는 21일까지 설맞이 임직원 봉사활동도 펼친다.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을 정례화하고 있는 한화는 9일까지 830여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약 460억원의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한화토탈도 9일 33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0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은 384개 업체를 대상 106억원, 한화첨단소재는 32개 협력업체에 85억원을 예전보다 열흘에서 보름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한화그룹은 설맞이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15개 계열사 24개 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여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명절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명절음식을 만들어 전달한다. 

한화 화약부문 옥경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도 오는 14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중구 신당동 소재)을 찾아 어르신들께 떡국 및 과일을 대접하고 명절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첨단소재는 이선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6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설맞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