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실시
정부,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실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2.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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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연내 2차례 공모 통해 총 4000호 사업추진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정부가 2018년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 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가 임대 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2일 공공지원 사원과 관련해 주변 시세 95% 이하의 저렴한 초기 임대료로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대상자를 3월 2일부터 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 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도시 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00호를 모집하는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2차례 공모를 통해 총 4000호의 민간제안형 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 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공모 공고는 22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에 게시되며 28일 사업설명회, 3월 2일부터 9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4월 20일 사업 신청서를 접수해 5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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