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밤단자
(56) 밤단자
  • 이영주 기자
  • 승인 2018.03.02 09:32
  • 호수 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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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자란 청정임산물 요리

밤단자는 황해도 안악 지방에서 즐겨 먹었던 향토음식으로 황률(말린 밤)을 가루 내어 꿀로 반죽을 해서 다시 밤의 형태로 빚은 것이다. 요즘은 날밤을 이용해서도 만들어지고 있다.

▲재료

찹쌀 330g(2컵), 밤 160g(10개), 계핏가루 1/5작은술, 유자 다진 것 1큰술, 꿀 1큰술, 소금 약간, 물 적당량

▲만드는법 

① 찹쌀을 물에 2시간 이상 불려 물기를 빼고 가루로 빻는다.

②  찜통에 젖은 보를 깔고 그 위에 찹쌀가루를 얹어 찐 다음, 둥근 볼에 쏟아 꽈리가 일도록 방망이로 젓는다.

③ 밤을 삶아 껍질을 벗긴 후, 체에 내려 고물을 만든다. 

④  유자는 곱게 다져 밤으로 만든 고물 1/3컵과 계핏가루, 소금을 섞어 0.8cm 지름으로 소를 만들어 밤톨 모양으로 빚어 둔다.

⑤  ② 에서 준비한 떡을 ④ 의 소를 넣고 지름 2~3cm 크기로 만들어 꿀을 바르고 나머지 밤고물을 묻힌다.

<숲에서 자란 청정임산물요리100/산림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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