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이월드, 24일 벚꽃축제 개최…전국서 가장 빨라
이랜드 이월드, 24일 벚꽃축제 개최…전국서 가장 빨라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3.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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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테마파크 이월드에서 벚꽃구경을 하고 있다. 사진=이랜드.
시민들이 테마파크 이월드에서 벚꽃구경을 하고 있다. 사진=이랜드.

[백세경제=라안일 기자]이랜드 이월드가 전국에서 가장 빨리 벚꽃축제를 연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대구 소재 테마파크 이월드는 오는 24일부터 16일간 벚꽃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월드와 83타워는 여의도 윤중로보다 3배 많은 벚꽃나무로 둘러 쌓여있으며 야간에는 조명으로 더욱 화려한 벚꽃을 연출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월드는 이번 축제 기간 먹거리와 구경거리로 가득한 푸드트럭을 모아 대규모 ‘벚꽃야시장’을 개장한다. 또한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나이트런’에 이어 이번에는 전국 유일 ‘벚꽃 포토레이스’도 개최한다.

포토레이스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7일 총 2회 열리며 레이스 코스를 로맨틱 포토존으로 조성된다. 이월드는 6000명 한정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본격적인 벚꽃의 개화를 알리는 ‘벚꽃개화제: 벚꽃샤워파티’를 진행한다. 불꽃쇼와 함께 DJ파티를 마련했으며 고객들이 핑크색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대규모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놀이기구와 벚꽃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라며 “벚꽃런, 나이트DJ파티 등 20대들에게 핫한 벚꽃축제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연인과 친구들의 필수 벚꽃 데이트 코스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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