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라안일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임됐다. 한은 총재의 연임은 김성환(1970~1978년) 전 총재 이후 40년 만에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이 총재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 총재는 1977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이후 한국은행 조사국장과 정책기획국장, 부총재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4년 총재로 임명됐다.
한은 총재는 국무회의 심의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4년으로 하되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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