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분기 매출 2457억 시현…5% 성장률 기록
한미약품 1분기 매출 2457억 시현…5% 성장률 기록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5.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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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라안일 기자]한미약품이 2018년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457억원을 기록하며 5%대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2일 잠정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R&D분야에서 매출의 19.1%에 해당하는 469억원 투자와 지난해 기술료 수익에 따른 기고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2% 감소한 263억을, 순이익은 54.5% 감소한 112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어들었지만 이를 제외하면 양호하게 성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분기 매출에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아모잘탄큐·아모잘탄플러스)’와 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수젯’, 발기부전치료제 ‘팔팔·구구’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벨리토’ 등 대표적인 제품들의 고른 성장세가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도 국내 매출 성장과 R&D 성과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미약품은 한국형 R&D 전략 기반의 지속적인 혁신신약 개발 투자와 국내외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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