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청주 흥덕청원구지회는 7월 4일 청주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제2대 지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이병생 지회부설 노인대학장을 만장일치로 지회장에 선출했다. 이날 총 대의원 553명 중 300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로 새 지회장 당선을 인준 처리했다.
이병생 신임 지회장 당선자는 “낮은 자세로 임해 보다 활기차고 보람된 지회가 되도록 이끌겠다”며 “모든 분들과 소통하고 항상 열려 있는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병생 제2대 지회장 당선을 축하한 뒤 청주시의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배부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병생 지회장 당선자는 청주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청주시립도서관장, 청주시 문화공보실장, 충북도지사 비서실장, 충북도의회 사무처 전문위원을 거쳐 현재 흥덕청원구지회 노인대학장 및 가경동 분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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