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여 년을 옥죄어온 한반도 냉전구조는 해체될 것인가. 한반도의 판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앞으로 어떤 식으로 평화와 통일을 준비해야 할까.
40년 동안 남북 관계와 한반도 문제를 필생의 화두로 삼아온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에게 듣는 가장 쉽고, 가장 정확한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저자는 197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총 170여 개의 남북합의서가 작성된 가운데 73개를 통일부 장관 재임 중에 작성했다는 점에서 국내 최고의 북한 전문가로 손꼽힌다. 아울러 지금의 변화가 ‘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할아버지’의 입장에서 상세하게 알려준다.
정순현/304쪽/1만6000원/메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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