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라안일 기자]LG유플러스는 7777 등 휴대전화 선호번호 5000개를 신청받고 추첨·배정하는 ‘선호번호 추첨제’를 실시한다.
선호번호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 번호로 손쉽게 기억할 수 있고 사용하기 편리해 인기가 높다.
LG유플러스는 번호 매매 방지를 위한 정부 정책 아래 연간 두 차례씩 희망고객을 대상으로 번호 추첨·배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첨 대상 번호는 AAAA형(1111, 7777 등) 50개, AAAB형(0001, 0002 등) 880개, AABB형(0011, 0022 등) 880개, ABAB형(0101, 0202 등) 880개, ABBA형(0110, 0220 등) 880개, ABBB형(0111, 0222 등) 880개, ABCD형(0123, 1234 등) 49개, DCBA형(9876, 8765 등) 250개, 특정의미(1004, 2580 등) 250개, 국번통일(1234-1234 등) 1개로 총 5000개에 달한다.
응모는 오는 21일까지 2주간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먼저 국번(가운데 4자리)을 검색·선택하면 가능한 번호를 고를 수 있으며 한 사람당 1개의 번호만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은 오는 23일 진행되며 추첨 프로그램과 행사 전반의 공정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관계자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당첨결과는 24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및 SMS, 이메일 등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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