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나눔 종무식’ 개최…지역센터 아동에 학용품 키트 전달
에스원, ‘나눔 종무식’ 개최…지역센터 아동에 학용품 키트 전달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12.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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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에스원 나눔종무식에서 임직원들이 지역센터 아동들에게 줄 학용품 키트를 제작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에스원.
28일 에스원 나눔종무식에서 임직원들이 지역센터 아동들에게 줄 학용품 키트를 제작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에스원.

[백세경제=라안일 기자]에스원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스원의 나눔 종무식은 2009년 창립기념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에스원은 이후 10년째 형식적인 종무식에서 벗어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종무식을 열고 있다.

에스원 임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내 어린이들에게 직접 음식을 요리해 전달하거나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매년 나눔 대상을 확대해왔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위해 학용품 키트를 제작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공책, 필통, 색연필 등 학용품과 간식을 담아 학용품 키트 1500세트를 제작해 56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또 저소득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도 전달했다. 에스원 봉사팀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추천한 저소득가정 531가구에 동절기 난방비 1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난방비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에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조성됐다.

본사 외에도 전국의 에스원 사업팀, 지사에서도 복지시설, 독거노인을 찾아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박준성 에스원 경영지원실 전무는 “에스원은 종합 안심솔루션 회사로서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변의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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