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지회
대전 서구지회 박세용 지회장이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지역발전 기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지회장은 충북 영동군 심천면 하고당리 출신으로 젊은 시절 대전에 정착해 사업가로 성공했고 지난해 대전 서구지회장에 재선됐다. 어릴 적 자신을 돌봐준 고향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잊지못하던 박 지회장은 3월 23일 영동군 국악체험촌에서 마을 어르신과 초등학교 동창 등 16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고 초강초등학고, 하고당리경로당 등 5곳에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세용 지회장은 “고향 친구들과 어르신들을 만나니 정말 기뻤다”라며 “고향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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