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년째 작품 발굴·신진 영화인 지원…이달 28일까지 접수
[백세경제=문유덕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우수 단편영화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인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출품작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부터 매년 열리며 국내 독립영화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단편영화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2018년 6월 1일 이후 새로 제작된 20분 미만의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 가능하고 예선심사를 거쳐 영화제 상영작이 선정된다.
‘제13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7일간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최돼 예선 통과작품들을 상영한다.
상영 기간 중 본선 심사를 거쳐 KT&G 금관상·은관상 등 단편경쟁부문 4작품과 관객상 3작품을 선정해 총상금 1300만 원을 시상한다.
KT&G 지효석 문화공헌부장은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독립영화계의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고 가능성 있는 영화인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에서 영화 발굴 및 배급·상영 등을 통해 독립영화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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