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 생활을 위해 「노년시대」는 기획특집으로 ‘100세까지 활기차게 - 행복장수비결’ ‘보람과 긍지 속에 산다 - 자원 봉사하는 아름다운 실버’ ‘사랑하면 젊어져요’ ‘대장암, 십이지장암, 간암 등 세 번 물리친 대통령 주치의 고창순 박사로부터 듣는다 - 기력, 담력, 체력으로 암을 이기자’ ‘노인들의 희망사항 -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연속해서 싣는다.
<편집자주>
性 호르몬 근력 강화 골다공증 예방
성생활 주3회 이상 10년 젊게 보여
“늙은이가 주책이라고 비웃어도 좋아. 하지만 웃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 웃음이 나와.”
말을 나누는 도중에도 싱글 벙글인 송모 할아버지(65)는 말끝에 “좋은 걸 어떡해. 좋은 건 나이를 초월해 좋은 거야”라고 한다. 송할아버지는 작년 가을 재혼을 했다. 큰 아들과 며느리가 “어머님 사별 후 혼자 살아가는 아버지가 안쓰럽다”며 억지로 등을 떠밀다시피 해서 못이기는 척 재혼을 했다.
처음 재혼 직후 할머니와 나들이라도 할라치면 주변 사람들이 “할아버지 정력 좋으십니다”하며 아는 체를 해서 조금 민망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한 달 두 달 살아보니 그게 아니라며 또 입가에 웃음을 싣는다. 인사치레로라도 “할아버지 정력 좋으십니다”라는 말을 하면 진짜 정력이 좋아진 듯 하루 종일 어깨에 기운이 솟는다고 한다. 특히 할머니와 만족한 성관계을 한 날이면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하는 식으로 “나 정력 대단해”하고 외치고 싶어 입이 간질거릴 지경이라고.
작년 여름 재혼한 최모 할아버지(69) 역시 “열 효자 보다 악처가 낫다는 속담이 정말 맞다”며 동조를 한다. 최모할아버지는 노인정에서 일곱 살 아래의 신모 할머니를 보고 첫 눈에 반해 끈질긴 구애 작전 끝에 재혼에 성공한 케이스.
신할머니에게 잘 보이기 위해 최할아버지는 피부과에 가서 얼굴 전체를 손을 보기도 했다. 박피술로 ‘저승꽃’이라는 기분 나쁜 명칭으로 불리는 검버섯과 잡티를 제거하고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어 피부 주름을 없애준다는 저주파 레이저 시술도 서너 차례 받았다. 게다가 비뇨기과를 찾아가 은밀한 상담까지 했다.
“일찍이 동맥경화증을 앓은 적은 있지만, 지금은 건강엔 특별히 이상은 없는데… 사용한지가 오래 되어 혹시 발기부전이 있을까…”
늘그막에 마음에 드는 할머니 만나 새 살림을 차리려고 하는데 이왕이면 금실 좋게 살고 싶다는 바람을 의사에게 털어놓으며 좋은 방법을 귀뜸 받았다고 한다.
섹스는 면역력 증강, 노화방지에 효과적
이 조사에서 주 3회 이상 성생활을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실제 나이보다 평균 10년(남자 12년 1개월, 여자 9년 7개월) 더 젊게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외국 배우들 가운데 실제 나이보다 20~30년은 젊어 보이는 스타들이 공공연하게 젊음 유지의 비결은 ‘섹스’라고 말하는 것이 근거가 있는 소리임을 알 수 있다.
사실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말은 유행가 가사에서나 읊조리는 흰소리가 아니다. 테스토스테론이나 에스트로겐같은 성 호르몬은 활발한 섹스에 의해 분비의 균형이 맞추어지는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근력을 강화하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게 해준다. 특히 에스트로겐은 피부를 곱게 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정기적인 섹스가 연령을 초월해서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일전에 미국 MSNBC 방송의 인터넷 판에 기사화된 ‘섹스가 건강에 좋은 여섯 가지 이유’에서도 증명이 된다.
그중 몇 가지를 추려보면 섹스는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섹스를 할 때 분비되는 성 호르몬이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려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오르가슴과 사정 직전에 노화방지 호르몬인 DHEA의 혈중 농도가 평소의 5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섹스는 강력한 진통효과도 있다. 미국의 성의학자인 베벌리 휘플 교수는 “과격하지 않은 부드러운 섹스는 ‘통증의 문턱’(통증을 참아내는 한계)을 높여서 두통, 관절통, 치통 등 각종 통증을 완화한다”고 주장한다. 섹스는 편두통을 비롯한 각종 통증을 완화할 뿐 아니라 요통까지 낫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런 효과는 기분 좋은 순간과 그 직전에 분출되는 엔돌핀과 옥시토신 호르몬 때문으로 추정된다. 엔돌핀은 통증을 잊게 하는 강력한 자연 진통제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혼자 사는 노인들이 연인이 생긴 후 관절통이나 요통 등 아픈 곳이 사라지고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증언을 한다.
또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은 동일한 치료를 받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을 정기적으로 섹스를 하는 그룹과 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눠서 비교한 결과, 섹스를 하는 그룹의 치료효과가 더 뛰어났다고 발표했다.
성적 흥분 상태가 되면 암세포를 죽이는 T임파구가 백혈구 내에서 순식간에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미국 윌크스대학 연구팀은 1주일에 1~2회 섹스를 하면 면역 글로블린 A의 분비량이 증가해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완화하고 정신적인 안정감을 주는 작용이 뛰어나다. 섹스를 하고 나면 사람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이 자극돼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고 숙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정기적으로 섹스를 하는 것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글 / 장옥경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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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할 때 할아버지의 5계명
1. 내 감정대로만 하지 마라
남자들은 여성의 예민한 감정을 무시하여 쾌감을 격감시키는 경우가 많다. 여성은 섹스 결합으로 인한 것보다는 남편과 즐기게 되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을 받는다. 할머니 앞에서 기 죽지 않기 위해 무리한 체위나 난이도가 높은 결합을 시도하려는 것은 부담감만 가중시킬 뿐이다. 오버하지 않는 섹스가 좋다.
2. 싫어하는 것을 강요하지 마라
섹스의 기본 원칙 중의 하나가 강요는 금물이라는 것. 스스로 원해서 해야지 강요에 의해서 하는 섹스 행동은 쾌감은커녕 반감만 높인다. 아내가 싫어하는 것이 있으면 강요하지 말고 아내가 스스로 원할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무작정 기다리라는 말이 아니라 아내가 용기를 가지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것을 잊지 말 것.
3. 무드를 즐겨라
노년기 섹스에서 특히 중요한 사항. 무조건적인 대시보다는 무드를 즐기는 쪽이 더욱 멋진 섹스를 즐길 수 있다.
4. 테크닉에 목숨 걸지 마라
흔히 젊은 남자들은 테크닉 구사에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그런데 노년기에도 그렇다면 곤란. 젊었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노년기 섹스에서 특히 중시되어야 할 것은 테크닉이 아니라 얼마나 부부생활을 즐겁게 하느냐다. 테크닉보다는 즐겁게 섹스를 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추어야 한다.
5. 다양한 성감대를 개발하라
섹스란 고정적인 것이 아니다. 섹스에 임하는 자세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섹스의 만족감을 결정짓는 요소 중에 하나가 성감대. 얼마나 다양한 성감대를 발견하여 그것을 활용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노년기에 이를수록 인서트 위주의 섹스보다는 성감대의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필요하다.
섹스 할 때 할머니의 5계명
1. 두려워하지 말고 응해라
갱년기 이후가 되면 질이 마르고 분비물이 줄어든다. 그래서 부부생활에 임할 때 젊었을 때와는 다른 두려움을 갖게 된다. 하지만 이런 변화를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여야 한다.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면 긴장을 하게 되어 섹스가 즐거워지지 않게 된다. 두려움을 버리고 배우자를 믿고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
2. 섹스에 대한 열정을 잊지 마라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기대하는 것은 테크닉이 아니라 섹스에 대한 열정이다. 두 사람이 사랑을 하는 데 어느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느냐를 할아버지들은 더욱 중요시한다.
3. 할아버지의 기를 살려 줘라
늙어서도 남자는 여자의 말과 표정에 민감하다. 특히나 섹스를 하고 난 직후는 혹시 할머니가 자신의 성적 능력을 보잘 것 없다고 웃거나 불신하는 것은 아닌가 싶어 노심초사할 수 있다. 이런 할아버지의 기를 살려 줄 수 있어야 한다.
4. 섹시한 매력을 어필해라
노소를 막론하고 여자는 섹시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어야 한다. 노년기라고 예외일 수 없다. 나이가 들수록 섹시한 속옷을 갖춰 입는 등 자신의 매력을 가꿀 줄 알아야 한다.
5. 소리로 표현해라
좋으면 좋다. 소리나 말로 표현하는 것도 잊지 말자. 느낌을 최대한 표현하는 일이야 말로 부부생활의 활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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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지키기 10계명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즐겁게 살자
안 필 준
의학박사 / 대한노인회 회장
노인이 건강을 유지하려는 데는 두 가지 큰 뜻이 있다.
첫 번째는 건강하게 살다가 건강하게 죽기위해서다. 건강하게 죽는다는 것은 병에 걸리지 않고 죽는다는 것이다. 병에 걸리지 않고 죽는 사람은 고통 없이 죽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자식이나 친지 그리고 나라를 위해서다. 심한 병이라도 앓고 있으면 자식들의 고통이 심할 뿐 아니라 재산을 다 탕진하고 자칫하면 자식들을 불효자로 만든다. 또 친지에게도 부담을 주고, 나라에게는 건강보험료를 많이 쓰게 하는 잘못을 범하게 된다.
이제 우리 노인이 할일은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예방하고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본에서는 노인병을 생활습관병이라 부르고 생활습관을 잘 지키면 노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노인 스스로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어르신 건강 지키기 10계명’을 만들어봤다. 이를 바로 실천해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
첫 번째, 매년 건강진단을 받는다=건강진단은 예방의학의 기초다. 특히 암이나 간질환과 같은 질병은 평소 아프지도 않고 어떠한 증후도 나타나지 않아 건강진단을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다. 환자들 가운데는 초기에 발견해 조기치료로 고생도 덜하고 생명을 구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발견이 늦어 겉으로는 건강한 사람이 고생만 잔뜩 하다가 생을 달리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요즘은 건강진단 방법도 많이 발전해 고생스럽지도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다. 반드시 1년에 한번은 건강진단을 받아 큰 병을 미리 예방하고 초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하자.
두 번째, 하루 세끼 식사를 하되 천천히 소식한다=아침을 거르면 속이 편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 인류는 오래 전부터 하루 세끼를 먹어왔고 또 두 끼를 먹는 사람은 폭식을 하기 마련이다. 폭식은 건강에 아주 나쁘다. 그리고 노인은 세 끼뿐만 아니라 배가 고프면 그때그때 다섯 끼라도 먹어야 한다. 식사는 천천히 유쾌하게 먹고 반드시 소식해야 한다.
세 번째, 기름기를 줄이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노인은 고기를 반드시 먹어야 하지만 되도록이면 기름기를 빼고 먹어야 한다. 세계 최장수 지역인 일본의 오끼나와에서는 돼지고기를 시루 같은 곳에 쪄서 기름기를 다 빼고 먹는다. 그리고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는 야채나 과일을 함께 먹는다.
또 제철에 나는 신선한 야채는 하나하나 약이 되고 입맛을 북돋아 준다. 과일은 끼니마다 조금씩 먹는 것이 좋고 같은 종류를 많이 먹기보다는 여러 종류를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
네 번째, 피곤하면 바로 쉬고, 옷은 앉아서 갈아입는다=노인에게 과로는 절대 금물이다. 또 과로가 아니더라도 피로가 쌓이는 것도 안된다.
피로한데도 쉬지 않으면 다른 병을 유발하거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쉬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옷, 특히 바지나 양말은 침대나 방바닥에 앉아서 갈아입어야 한다. 서서 옷을 갈아입으면 다리에 힘이 없어 쉽게 넘어진다. 그리고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으면 뼈가 약한 노인은 골반을 다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치료로 더디고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절대로 넘어지지 않게 앉아서 옷을 갈아 입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이다.
다섯 번째, 3백(설탕, 조미료, 소금)과 약을 반으로 줄인다=어느 식당의 매운탕이 아주 맛있다든가 시원하다 함은 3백을 많이 섞은 음식이다. 3백이란 설탕, 조미료, 소금을 말하는데 이 것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하거나 음식의 맛을 좋게 하는 재료다. 그러나 우리 노인들은 오랜 식습관과 미각의 노후로 인해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다. 이것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압, 당뇨 등 많은 병을 유발할 수 있다.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노인이 되면 약을 많이 먹거나 습관적으로 먹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노인이 되면 약이 몸 안에 들어가서 쓰이고 필요없는 것은 배설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먹지 말아야 하고 약을 먹되 적게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섯 번째, 즐겁게 3사(인사, 감사, 봉사) 생활을 해야 한다=노인이 해야 할일은 바로 인사 잘하기, 매사에 감사하기다. 인사는 먼저 하는 사람이 상대방과 자신의 기분을 좋게 한다. 인사를 받으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이 바쁘다보니 인사를 안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기분도 나빠지고 심지어 화가 날 때도 있다. 인사를 먼저 하면 정말 기분이 좋다. 또 매사에 감사해하면 정말 정신건강에 좋다. 이 이상의 보약이 없다.
다음은 평생 동안 봉사생활을 하는 것이다. 노인의 고통 중의 하나가 외로움인데 봉사생활은 이 외로움을 없애주고 건강을 가져다준다.
일곱 번째, 화가 나면 1분을 참고 덕담을 한다=TV나 신문을 보거나 남과 대화 중에 정말 화가 날 때가 많다. 특히 대화 중에 비위를 건드리면 욱하고 화가 나서 무의식 중에 마음에도 없는 심한 말을 쏟아낼 때가 있다. 그 한마디로 인간관계가 아주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 “참을 것을 정말 잘못했구나”라고 후회하지만 주워 담을 수 없다. 이런 경우 친구 잃고, 건강 잃고, 품위마저 잃게 된다. 이럴 때 참는 요령은 입을 꾹 다물고 1분만 참고, 대신 덕담으로 답하면 된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평소부터 1분 참는 훈련을 강조하고 싶다. 그리고 바로 덕담을 할 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화를 다스리는 노인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노인이 된다. 그리고 늘 모든 사람에게 악의를 갖지 않도록 생각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한다.
여덟 번째, 술은 절주하고 물을 많이 마신다=술은 알맞게 마시면 약이 되고 많이 마시면 독이 된다. 실제로 매일 한잔씩만 마시면 정말 건강에 좋다. 특히 취침 전에 부인과 마시는 술 한 잔은 보약이다. 친구와도 한잔은 건강을 위해, 두 잔은 우정을 높이기 위해, 그리고 석 잔은 술상을 물리기 위해서 먹는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그러나 술이란 석잔 마시고 끊기가 힘들다. 그래서 차선의 방법이 술을 안 마시는 방법이다. 대신 하루 여덟 잔의 생수를 마시는 것을 권하고 싶다.
아홉 번째, 매일 1시간 이상 운동을 한다=운동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전신을 유연하게 하며 팔다리를 튼튼하게 만든다. 운동은 정구, 걷기, 수영, 게이트볼 등 어떤 운동이라도 좋다. 중요한 것은 하루 한 시간씩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운동을 하기 전에 반드시 맨손체조를 해야 한다. 또 하루에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매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열 번째, 많은 모임에 참석하여 크게 웃고, 떠들고, 춤춘다=동창회든 잔치든 노인대학이든 어떤 모임이든지 부지런히 다녀야 한다. 가서는 활발하게 대화를 하는 것이 좋다. 크게 소리 내어 웃는 것이 좋고 마음껏 떠드는 것이 좋다. 노래 부를 때는 부르고, 춤을 출 때는 신나게 춰야 한다. 그래야 건강에 좋다. 특히 즐겁게 매일 매일 지내고, 또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건강도 좋아지고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