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생산기술센터 출범…섬유‧첨단소재‧화학 ‘기술융합’ 도모
효성 생산기술센터 출범…섬유‧첨단소재‧화학 ‘기술융합’ 도모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07.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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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회장 “기술에 기술 더하겠다”

효성의 생산기술센터는 섬유․첨단소재․화학 부문의 핵심 공정 및 설비 기술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이를 통해 효성은 기술 융합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효성의 생산기술센터는 섬유․첨단소재․화학 부문의 핵심 공정 및 설비 기술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이를 통해 효성은 기술 융합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효성이 그룹 통합 생산기술센터를 출범시키며 품질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생산기술센터는 섬유․첨단소재․화학 부문의 핵심 공정 및 설비 기술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효성기술원,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소속 핵심 기술 인력들로 구성된 4개 팀, 26명 규모로 구성됐다.

주요 공장과 효성기술원의 핵심 기술 인력의 협업으로 신규 공정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기존 생산 공정도 개선, 기술 고도화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향후 공정 및 주요 설비들에 대한 기본 설계 전문 인력을 확보·육성하는 등 인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효성은 국내·외 섬유 관련 특허 548건, 첨단소재 관련 특허 708건, 화학 관련 특허 1,037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들 간의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조현준 회장은 “세계 1등 제품이 곧 세계 1등 기술이라고 안주하지 않을 것, 기술에 기술을 더해 ‘기술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9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안전벨트 원사 등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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