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 치매를 알자 1] 치매 환자, 인지기능 떨어져 일상생활 지장
[백세시대 / 치매를 알자 1] 치매 환자, 인지기능 떨어져 일상생활 지장
  • 중앙치매센터
  • 승인 2019.08.02 13:53
  • 호수 6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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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건강 100세시대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의 약 10%가 치매 환자이고,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으로 꼽힙니다. 환자의 인격, 의지와는 상관없는 정신행동이 나타나고, 치매에 한 번 걸리면 낫지 않는다는 생각이 퍼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치매를 조기 발견 시 일부는 완치된다는 연구보고가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치매를 잘 알고 대처하면 그만큼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이에 본지는 이번 681호부터 ‘치매를 알자’ 시리즈를 중앙치매센터의 협조를 받아 연재합니다. 


◆치매란?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의 뇌손상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기억력, 언어력,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기억력 장애이며, 치매어르신의 기억력 장애는 경험한 것의 전체를 잊어버리고, 점차 심해지며 판단력도 저하된다는 점에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기억력 저하와 차이가 있습니다.

◆치매의 인지기능 증상

치매는 기억력 장애, 지남력(시간, 장소, 사람을 아는 능력) 장애, 언어능력 장애, 시공간능력 장애, 실행능력 장애, 판단력 장애 등이 생깁니다.

◆치매의 흔한 정신행동 증상

치매는 망상과 의심, 환각과 착각, 우울, 무감동, 배회, 초조, 공격성, 수면장애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자료 제공 : 중앙치매센터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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