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낚시안심서비스’ 업계 최초 출시
메리츠화재, ‘낚시안심서비스’ 업계 최초 출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08.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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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확인‧SMS 서비스 제공…낚시 중 사고 위험에 대비 가능
마도로스 조맹섭 대표(왼쪽부터), 메리츠화재 최석윤 사장, 인바이유 김영웅 대표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사진=메리츠화재)
마도로스 조맹섭 대표(왼쪽부터), 메리츠화재 최석윤 사장, 인바이유 김영웅 대표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사진=메리츠화재)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메리츠화재가 고립 사고가 많은 낚시 특성을 반영해 사용자 위치를 즉각 알리는 서비스와 낚시 보험을 마련했다.

메리츠화재는 27일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 및 해양 낚시 예약 플랫폼 마도로스와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낚시안심서비스’를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낚시 맞춤형 안심서비스’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자세한 위치를 설명하지 않아도 경찰이 사고 장소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치 확인 서비스’와 사전에 지정된 보호자(최대 3명)에게 신고와 동시에 알람이 가는 ‘SMS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배가 전복되거나 혼자 물에 빠지는 등 고립 사고가 많은 낚시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낚시 중 사망 및 후유장해, 골절수술비, 식중독비용, 교통상해입원일당, 강력범죄 비용 등을 보장하는 낚시 보험이 함께 제공된다. 가입은 만 15세~70세까지 가능하다.

해당 상품의 구체적인 내용 확인과 가입은 마도로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낚시는 레저 보험으로 보장이 가능 했지만 다른 고위험 레저 활동들과 묶여 불필요한 보장까지 가입해 보험료가 비쌌다”라며 “낚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마도로스,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으로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인바이유와 함께 낚시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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