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자 제13대 대한노인회 창원시 창원지회장 취임
김순자 제13대 대한노인회 창원시 창원지회장 취임
  • 김순근
  • 승인 2019.09.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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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범 경남연합회장 등 참석해 축하 및 성공적 출발 응원

김순자 지회장 “다양한 봉사경험 살려 지회 개혁·발전위해 노력”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창원시 창원지회는 8월 26일 의창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13대 김순자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백승규 창원시의회 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신희범 경남연합회장, 배신기 창원시 진해지회장, 지회 산하 15개 읍면동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새 지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순자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해온 다양한 봉사경험을 살려 온 몸과 정성을 다해 지회가 개혁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자 지회장은 각종 사회단체들과 노인문제, 청소년 문제, 통일문제 등에 30여년간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음을 강조하고 이같은 봉사활동 경험을 살려 어르신 섬기는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어르신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으로 지회를 운영해 ‘공경받는 어르신, 활력넘치는 실버시대’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순자 지회장은 지난 7월 15일 실시된 지회장 선거에서 당시 현직 지회장인 홍창오 후보와 맞대결을 벌여 65%의 높은 득표로 당선됐다.

지회장 선거때는 눈길끄는 공약으로 대의원들의 표심을 붙잡았다. 노인회관 건립을 비롯해 경로당 청소 및 급식봉사자 배치, 경로당 회장 활동비 증액, 회원들의 행복추구를 위한 노력과 일자리창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여성회원 권익신장 위한 여성부회장 신설, 우수경로당 선정, 노인대학 자율성 보장을 주장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순자 지회장은 1949년생으로 가야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석사)을 전공한 노인문제 전문가다.

가톨릭노인대학 교장과 창원시 북면 노인대학장, 창원지회 이사, 창녕노인대학 강사를 거쳐 나눔봉사회대표를 맡았다. 자원봉사 창원시장상, 노인의 날 경남도지사 유공표창 등 다수 수상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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