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가 하나돼 발전 추구…경로당 중심 복지서비스 구현할 것”
대한노인회 서울 마포구지회는 9월 3일 마포구 용강동복합청사 4층 강당에서 지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박규철 현 지회장을 제21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2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펼친 이번 선거에서 기호 2번의 박규철 후보가 총 131표의 유효표 중 87표(66%)의 지지를 받아 44표 득표에 그친 1번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박규철 지회장은 “모든 것을 포용해 하나 된 힘으로 지회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재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회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경로당 중심의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규철 지회장은 특히 건강의료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정책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선 관내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에 대한 다각적인 서비스 지원을 검토하는 등 경로당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박규철 지회장은 1939년생으로 승일관 대표, 아현2동재향군인회 회장, 아현2동경로당 회장을 거쳐 지난 2015년 9월 15일 제20대 지회장에 당선됐으며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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