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16개 지자체로 확대
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16개 지자체로 확대
  • 조종도 기자
  • 승인 2019.09.06 13:33
  • 호수 68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북구, 충남 청양군 등 추가 8곳은 모두 노인분야

지난 6월부터 전국 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이 9월부터 16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가된 8개 지자체에는 지난 8월 국회에서 통과된 2019년도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관련 사업비(국비 31억4900만원)가 투입된다.
이달부터 선도사업을 시행하는 지자체는 부산 북구, 부산 부산진구, 경기 안산시, 경기 남양주시, 충북 진천군, 충남 청양군, 전남 순천시, 제주 서귀포시 등이다. 모두 노인 선도사업 지역이다.
2차 선도사업 지자체는 고령화 비율이 높은 대도시, 급격한 고령화 추이를 보이는 지자체, 도농 복합 행정체계를 갖춘 지자체, 농촌 지역 지자체가 들어 있어 다양한 지역의 상황에 맞는 통합돌봄 모형을 발굴, 검증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니티 케어’라 불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말한다.
지난 6월부터 실시 중인 1차 선도사업 지자체 8곳은 광주 서구·부천시·천안시·전주시·김해시(노인형), 대구 남구·제주시(장애인형), 화성시(정신질환자형)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