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
  • 조종도
  • 승인 2019.09.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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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창원시 실내체육관서… 김경수 지사 등 3000여명 참석

체조 산청군지회 최우수…한궁 하동군(남)·창원시진해지회(여) 우승

경남연합회는 9월 18일 제23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연합회는 9월 18일 제23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는 9월 18일 창원시 실내체육관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이옥선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도의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세계 어느 나라의 노인보다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면서 “지난날 전쟁의 상처와 가난을 극복하고 오늘날의 경제성장을 만드신 주인공이다”라고 말했다.

신희범 경남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회원들은 가난하고 힘없는 나라에서 풍요롭고 번영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산 주역”이라며 “이제 우리는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어른다운 어른으로서 존경받고 긍지와 자부심 속에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노인 공경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창원시 진해지회 황영수 분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30명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경남실버체육대회’가 열렸다. 체조경연대회, 한궁대회, 실버가요대회가 진행돼, 어르신들은 활력 있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실버체육대회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체조경연을 펼치고 있다.
실버체육대회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체조경연을 펼치고 있다.

◇실버체육대회 결과

▷체조경연대회

·최우수: 산청군지회,

·우수: 진주시, 밀양시, 고성군, 남해군지회

·장려: 창원시창원지회 외 14 지회

▷한궁대회

·남자부: 1위 하동군지회, 2위 창녕군지회, 3위 합천군지회

·여자부: 1위 창원시진해시지회, 2위 양산시지회, 창원시마산지회

▷실버가요대회

·최우수: 양산시지회 고우복

·우수: 창원시창원지회 김희자, 거제시지회 조건순

·장려: 통영시지회 김특수, 산청군지회 정상교외 22명

▷입장상

·최우수: 창녕군지회

·우수: 통영시,사천시,함양군,거창군지회

·장려: 진주시,김해시,밀양시,거제시,하동군지회

▷응원상

·최우수: 함안군지회

·우수: 차원시마산지회, 합천군지회

·장려: 창원시창원, 창원시진해, 양산시, 의령군, 고성군, 산청군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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