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200톤급 신규 선망선 ‘본아미’호 본격 출항
동원산업, 2200톤급 신규 선망선 ‘본아미’호 본격 출항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09.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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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급냉설비 탑재, 고부가가치 참치제품 생산 가능
동원산업의 신규 선망선 ‘본아미(BON AMI)’호가 원양으로 첫 출항을 알렸다.(동원산업 홈피 캡처)
동원산업의 신규 선망선 ‘본아미(BON AMI)’호가 원양으로 첫 출항을 알렸다.(동원산업 홈피 캡처)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동원산업의 신규 선망선 ‘본아미(BON AMI)’호가 원양으로 첫 출항을 알렸다. 본아미호는 2200톤급으로 최신 급냉설비 탑재해 고부가가치 참치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동원산업은 24일 부산 다대항에서 신규 최신형 선망선인 ‘본아미’호의 출항식을 개최했다. 좋은 친구를 뜻하는 ‘본아미’호는 헬기탑재식 선망선으로 최신 급냉설비를 탑재해 고부가가치의 참치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항한 본아미호는 최윤진 선장을 포함한 30여명의 선원들이 승선해 약 1년 동안 태평양 해역에서 참치조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산회사인 동원산업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신규 선망선 건조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 6척의 최신형 선망선을 건조하며 우리나라 선단현대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국제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산식품 분야의 10개 글로벌 기업의 회의체인 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 창립 멤버이자 국내 유일 기업으로 불법조업 방지, 해양환경 보호 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동원그룹 김남정 부회장,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 윤명길 원양산업협회장,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과 본아미호 선원, 선원가족 등 총 2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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