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독도서 63주년 광복절 기념식
경북도, 독도서 63주년 광복절 기념식
  • 황경진
  • 승인 2008.08.08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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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등 150명 참석… 방패연 200여개 날리기 이벤트도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인 경북도는 일본의 독도 도발에 맞서 63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독도에서 가질 계획이다.


15일 오전 독도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식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각 기관, 단체장, 언론사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1시간 정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도는 독립유공자 표창 수여를 비롯해 전통연보존협회의 도움을 받아 200여개의 방패연을 날리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또 독도가 우리의 땅인 것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일선 시군을 돌며 광복절 행사를 가져왔지만 일본의 독도 도발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독도에서 도 차원의 광복절 행사를 처음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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