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지회(지회장 오정부)는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의 지원으로 9월 5일 부산농협 좌동경제사업장에서 ‘2019경로당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회는 이날 전달된 2618만원 상당의 쌀 572포를 관내 280개 모든 경로당과 6개 분회에 전달했다. 오정부 지회장은 “매년 고리본부에서 쌀을 지원해 준 덕분에 지역 어른들이 요긴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인호 본부장은 “존경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고리본부 모든 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전달하는 만큼 다른 어떤 행사보다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회를 통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밖에 발전소 인근지역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행사를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김순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