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 중소기업인 초청 ‘상생 협력’ 모색
광동제약, 제주 중소기업인 초청 ‘상생 협력’ 모색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9.10.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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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제품개발 교육 및 벤치마킹’ 프로그램 제공
광동제약이 지난 24일~25일 양일간 제주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구로동 소재 R&DI 연구소와 평택 GMP 공장 등에서 진행했다.(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이 지난 24일~25일 양일간 제주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구로동 소재 R&DI 연구소와 평택 GMP 공장 등에서 진행했다.(사진=광동제약)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광동제약이 지난 24일~25일 양일간 제주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구로동 소재 R&DI 연구소와 평택 GMP 공장 등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유통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제주도의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기여사업 중 하나로 진행됐다. 

광동제약은 매년 제주도 소재 중소기업의 대표 및 실무자 등을 초청해 현업과 경영에 접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제품개발 교육 및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주제로 일정을 진행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커리큘럼은 차(茶)의 이해와 분류, 건기식 제품개발 설계와 운용, 식품표시 광고법의 이해 및 실무적용, 마케팅 리서치 개요 및 사례 등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GMP 시설 견학 등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도의 지역혁신 거점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JTP)’와의 협의에 따라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 지역 기업인 20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에서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네트워크의 한계로 인해 접하기 힘든 정보도 듣고 견학 경험 등을 할 수 있어 특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지속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 기업인들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 외에도 도내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 중고등학생 대상 장학 사업과 청소년 캠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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