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체육대회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체육대회
  • 김순근
  • 승인 2019.10.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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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연주)는 10월 24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양산시지회 자원봉사클럽소속 상록오카리나클럽, 양산실버예술봉사단의 축하 공연과 상·하북노인대학의 체조 공연이 잇따라 펼쳐지며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노인들이 공경 받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전국에서 제일가는 복지 양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연주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들이 국가나 사회의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식과 경륜을 후배에게 물려주는 가교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자”며 “특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른다운 노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내자”고 당부했다.

2부 행사인 어르신체육대회는 ‘2019 어르신 한궁대회’와 ‘제4회 양산愛 그라운드골프대회’로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들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한궁대회 남자단체전 우승은 물금팀, 준우승 상북팀, 3위 중앙동분회가 각각 차지했고, 여자단체전 우승은 물금팀, 준우승 동면팀, 3위는 상북면팀 순으로 수상했다.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는 오봉클럽이 우승한 가운데 준우승은 상북클럽, 3위는 해피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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