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이철연)는 10월 31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이철연 대전연합회장, 김재혁 정무부시장, 경로당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지난 3월부터 경로당별로 운영해 온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발표하는 시간으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활기찬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대전 5개구 지회별 2개팀씩 모두 10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댄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서구 갈마아파트경로당이 최고상인 으뜸상을 차지했다.
이철연 연합회장은 “이번 프로그램 발표회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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