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산 북구지회, 제1회 실버파크골프대회 성료
대한노인회 부산 북구지회, 제1회 실버파크골프대회 성료
  • 김순근
  • 승인 2019.11.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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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지회가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첫 대회를 개최했다.
부산 북구지회가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첫 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이기수  지회장이 선수 선서를 받고 있다.
개회식에서 이기수 지회장이 선수 선서를 받고 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 북구지회(지회장 이기수)는 11월 13일 화명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실버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장을 비롯해 정명희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 전재수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자리를 함께해 첫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성원했다.

이기수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좋은 운동인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크골프를 활성화해 건강을 지키자”고 말했다.

이기수 지회장은 특히 “앞으로 대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동호인 저변 확대를 통해 전국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축사에서 “파크골프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길 바라며, 앞으로 파크골프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국회의원과 정기수 구의장도 격려사를 통해 첫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기여하는 여가운동으로 정착되길 기원했다.

이날 클럽 부문 20개팀, 경로당 부문 18개팀 등 총 38개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 속 기량 대결을 펼쳤다.

대회 수상자들. 부문별 남녀 1등에게는 상금 1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대회 수상자들. 부문별 남녀 1등에게는 상금 1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경기 결과 클럽 부문(남녀)에서 하모니클럽 윤호영(남), 부부클럽 홍옥희(여) 회원이 첫 대회 1등의 영광을 안았다. 2등은 햇살클럽 전기상(남), 베스트클럽 박무선(여)이 각각 차지했다.

경로당 부문(남녀)에서는 수정강변클럽 감영돌(남), 구포삼정클럽 김승자(여) 회원이 각 1등을 했고, 금곡클럽 이상민(남), 율리벽산클럽 하영숙(여) 회원은 2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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