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자 제15대 대한노인회 대전 대덕구지회장 취임
김금자 제15대 대한노인회 대전 대덕구지회장 취임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9.12.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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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자 지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김금자 지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취임식에는 이철연 대전연합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해 대전 4개구 지회장이 모두 참석해 취임을 축하하고 지회 발전을 기원했다.
취임식에는 이철연 대전연합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해 대전 4개구 지회장이 모두 참석해 취임을 축하하고 지회 발전을 기원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대덕구지회(지회장 김금자)는 12월 3일 지회 강당에서 15대 김금자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철연 대전연합회장 및 대전 4개구 지회장, 한필중 대덕구부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 지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금자 지회장은 지난 11월 14일 치러진 지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1971년 지회가 창립한 이후 40여년 만에 최초로 선거를 통해 당선됨과 동시에 최초의 여성 지회장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대덕구지회는 그동안 선거 대신 추대를 통해 지회장을 선출해 왔다.

김금자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유재풍 지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화합과 포용으로 지회를 운영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금자 지회장은 “지회의 모든 일들을 임직원 및 121개 경로당 회장님들과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특히 여성 지회장으로서 부드러운 리더십을 통해 모든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명실 공히 최고의 지회로 거듭 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지회장은 충남 당진군청 부녀복지계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덕구 노인복지관장을 거쳐 대덕구의회 의원에 재선돼 구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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