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인 기초질서 지도반’ 뜬다
광주시 ‘노인 기초질서 지도반’ 뜬다
  • 황경진
  • 승인 2008.08.23 0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르신 253명 선발… 취약노선서 활동

광주시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행정동 앞에서 박광태 광주시장과 강박원 시의회 의장,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기초질서 지도반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발족하는 노인 기초질서 지도반은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초질서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자원봉사 의식이 남다르고 활동력이 높은 253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이 어르신들은 각 자치구별 기초질서 취약노선 2곳을 선정, 모두 10개 노선에서 정비.지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의 활동 분야는 불법 광고물, 불법 주정차, 불법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불법 쓰레기 투기 등 기초질서 4대 과제의 정비, 지도를 통한 청결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이며 주 1회 이상 공무원과 합동 단속도 벌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19일 “이번 기초질서 지도반 발대식을 계기로 오는 9월 5일 제7회 광주비엔날레 개막과 10월 축제의 달을 맞아 광주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광주의 위상 제고는 물론 질서·친절·청결 등 ‘1등광주 1등시민’의 이미지를 다시한번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