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노후화된 경로당 리모델링…복지 공간 재탄생
HUG, 노후화된 경로당 리모델링…복지 공간 재탄생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12.11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영도구 ‘꽃피는 경로당’ 준공식 개최
HUG는 지난 10일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꽃피는 경로당’(남극 경로당)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꽃피는 경로당’은 경로당의 노후화된 건축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산적 복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HUG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이다.(사진=HUG)
HUG는 지난 10일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꽃피는 경로당’(남극 경로당)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꽃피는 경로당’은 경로당의 노후화된 건축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산적 복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HUG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이다.(사진=HUG)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화훼프로그램을 활용해 노후화된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생산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마련, 진행하고 있다.

HUG는 지난 10일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꽃피는 경로당’(남극 경로당)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꽃피는 경로당’은 경로당의 노후화된 건축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산적 복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HUG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부 리모델링은 물론, 화훼재배에 용이하도록 텃밭과 화단을 설계했다.

또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개방된 공공커뮤니티로 조성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꽃피는 경로당이 지역에 활력을 주고 지역주민의 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HUG는 앞으로도 지역공헌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남극 경로당은 1997년 지어진 연면적 127제곱미터 규모의 지상 2층 건축물로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 30여명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