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채 어르신 봉사 화제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 어르신들의 노후문제를 해결하고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노인인력 활용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어르신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서울 청량리에서 ‘권경채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권경채(75˙사진) 대표. 10여명의 직원을 두고 40여년 동안 사무실을 운영하는 권 대표는 노후생활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노후생활문제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20여년 동안 사재를 털어 노후문제에 헌신하고 있다.
현재 회원 수만도 약 230명이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권 대표는 그동안 서울시와 유관단체로부터 많은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았는데도 세상에 너무 많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며 겸손해 한다.
권 대표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노후생활문제에 더욱 전념하겠다”며 “그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분들을 비롯해 사회에 보답하겠다”면서 더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기대했다(문의 019-208-1892).
윤태호 기자/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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