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철 GC녹십자 사장 “기업정신의 본질과 목적 명확히 하는 한해 돼야”
허은철 GC녹십자 사장 “기업정신의 본질과 목적 명확히 하는 한해 돼야”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0.01.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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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등 참석 2020년 시무식 개최, 새해 업무 시작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본사에서 허일섭 GC 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시무식을 하고 신년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사진=GC녹십자)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본사에서 허일섭 GC 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시무식을 하고 신년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사진=GC녹십자)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GC녹십자가 2020년 시무식과 함께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GC녹십자는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본사 목암빌딩에서 허일섭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GC녹십자가 추구하는 기업정신의 본질과 목적을 명확히 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는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작지만 중요한 목적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에도 인격이 있는 만큼, 높은 인격을 갖춘 기업으로서 기업의 성공이 구성원과 사회의 풍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 GC녹십자는 국내외 고른 성장으로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와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의 중국 허가 신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갔다. 

올해에도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을 필두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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