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무안군지회 “전통활법 프로그램 호평, 확대 실시”
대한노인회 전남 무안군지회 “전통활법 프로그램 호평, 확대 실시”
  • 김순근
  • 승인 2020.02.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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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무안군지회(지회장 김남현)는 2월 4일 “한국전통활법을 이용한 노인 건강프로그램을 2019년 관내 경로당에 시범 실시한 결과 어르신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회에 따르면 활법의 효과를 본 어르신들은 높은 만족감을 표명하고 자주 받기를 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회에서는 이같은 의견을 반영, 올해에는 몽탄면 옥반동경로당을 시작으로 42개 경로당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총 84회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통활법이란 사람의 체중을 이용해 누르고, 잡아당기고, 흔들고, 관절을 조이는 등의 기법을 통해 요가와 지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강법이다.

비뚤어진 골격을 바로 잡아주고 굳어진 몸에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신체 부조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남현 지회장은 “경로당은 노인회원들이 상시 모여 활동하는 곳이므로 회원들의 건강을 촉진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전통활법 등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보다 나은 경로당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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