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시각장애인 봉사활동 펼쳐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시각장애인 봉사활동 펼쳐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0.02.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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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찾아 경제적 자립 위한 헤드셋 포장 작업 구슬땀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 봉사단원들은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포장 조립사업에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사진=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 봉사단원들은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포장 조립사업에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사진=bhc치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시각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 봉사단원들은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포장 조립사업에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비행기 기내 음악 청취용으로 납품될 헤드셋을 분류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비닐로 포장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시각 장애인들의 말벗이 되어 이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비록 앞을 보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경제적 자립에 대한 의지와 도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무엇보다 장애인의 취업 기회가 넓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동한 bhc치킨 부장은 “시각 장애인을 비롯해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도움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있다”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통합 봉사활동을 전개한 ‘4기 해바라기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별 활동에 들어갔다. 봉사단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스스로 찾아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오는 12월까지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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