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유저가 그린 몬스터 형상변환 2종을 실제 게임에 구현하고, 전 세계 유저들에게 해당 형상변환을 100%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게임 내 실제 형상변환 모습을 유튜브로 공개했다.
17일 컴투스는 지난해 ‘서머너즈 워’ 서비스 5주년을 맞아,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몬스터 형상변환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몬스터 형상 변환은 자신이 보유한 몬스터의 외형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변신시키는 콘텐츠로, 적용 시 해당 몬스터의 스킬 이펙트도 변화 시킬 수 있다.
이미 공모전을 통해 그중 우수작 10편을 후보로 유저 투표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쌍둥이 몬스터 ‘차크람 무녀’와 ‘부메랑 전사’의 새로운 외형을 그린 형상변환 디자인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컴투스는 지난 수개월 간 최우수 작품의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게임 속에 실제 몬스터 형상변환 콘텐츠로 구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2종 몬스터의 물,불,바람,빛,어둠 등 다섯 가지 속성별로 총 10개의 형상변환을 제작해 제공하게 됐다.
또한 유저들의 참여로 탄생한 이번 신규 형상변환을 ‘서머너즈 워’를 즐기는 모든 유저들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몬스터 형상변환 지급 이벤트를 마련하고, 출석만으로도 각 몬스터 형상변환 1종씩을 즉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부메랑 전사·차크람 무녀 몬스터를 사용하거나, 태생 3성 이상 몬스터를 소환하는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은 포인트로 원하는 속성의 형상변환을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는 게임 속에 구현되는 각 몬스터의 형상변환 제작 과정 및 실제 모습을 담은 영상도 유튜브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