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선, 천연원료 사용 유기농 생리대 3종 선보여
오드리선, 천연원료 사용 유기농 생리대 3종 선보여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0.02.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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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기능성·친환경성 강화…착용감과 흡수력 획기적 높여
오드리선이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완전무염소표백(TCF) 친환경 공정으로 안전성을 높인 유기농 생리대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를 출시했다.(사진=오드리선)
오드리선이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완전무염소표백(TCF) 친환경 공정으로 안전성을 높인 유기농 생리대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를 출시했다.(사진=오드리선)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자연주의 여성 케어 브랜드 오드리선이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완전무염소표백(TCF) 친환경 공정으로 안전성을 높인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라이너(26개입), 중형(12입), 대형(10개입)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호주, 미국, 프랑스에 모두 동일한 패키지로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는 천연 원료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친환경 제조 공정을 거쳐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직접 닿는 탑시트와 피부 마찰이 잦은 샘방지 날개, 흡수체까지 모두 유럽과 미국에서 인증받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염소계 표백제가 아닌 산소계 친환경 표백 방식을 사용하는 완전무염소표백(TCF  : Totally Chlorine Free)을 적용해 유해물질 발생과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한 다이옥신, 퓨란, 프탈레이트,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과 자일렌, 클로로폼, 스타이렌,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 12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유기농 순면과 스칸디나비아산 천연 펄프의 이중 흡수체를 사용해 착용감과 흡수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유기농 순면은 부드러운 착용감 대신 흡수율이 떨어지며, 천연 펄프는 흡수력은 뛰어나나 소재가 딱딱해 착용감이 저하된다. 

이에 오드리선은 1차 흡수체로 유기농 순면을, 2차 흡수체로 천연 펄프를 활용해 각 소재의 단점은 보완하고 착용감과 흡수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오드리선 이화진 대표는 “물과 열만을 이용하는 독일 친환경 압축 공법을 적용한 100% 천연 압축 펄프를 사용했으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PEFC) 인증과 완전무염소표백(TCF)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중 흡수체로 유기농 생리대의 부족한 점으로 지적되는 흡수 기능을 개선했다”면서 “또한 폐수 배출이 적은 완전무염소표백(TCF) 처리, 베어낸 나무만큼 나무를 심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PEFC) 인증 천연 압축 펄프를 사용하는 등 환경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 착한 생리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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