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창원시 진해지회 자원봉사클럽, ‘코로나19 예방’ 경로당 방역
대한노인회 창원시 진해지회 자원봉사클럽, ‘코로나19 예방’ 경로당 방역
  • 김순근
  • 승인 2020.02.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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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진해지회(지회장 배신기) 소속 여명돌보미자원봉사클럽(코치 장원생)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경로당 방역에 나섰다.

해군군무원 출신들로 구성이 된 여명돌보미자원봉사클럽은 그동안 경로당 공기청정기, 에어컨, 선풍기 등 가전제품 수리 활동을 해오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이해 자발적으로 경로당 방역에 나선 것이다.

회원들은 지자체에서 소독약과 방역기를 지원 받아 2월 중순부터 진해구 여좌동 일대 15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방역활동은 사태가 안정화 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배신기 지회장은 “개인 위생 관리가 절실한 이 시기에 마스크, 손소독제 보급도 원활하지 않아 불편했는데 경로당에 방역활동이 실시됨에 따라 많은 위안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내수면자원봉사클럽과 자은프라임자원봉사클럽도 독거노인들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외로움을 달래고 발열, 기침 증상이 있는지 살피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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