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보성군지회 “마스크 제작에 경로당 회원 재능기부 참여”
대한노인회 전남 보성군지회 “마스크 제작에 경로당 회원 재능기부 참여”
  • 김순근
  • 승인 2020.03.18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보성군지회(지회장 윤종래)는 3월 11일부터 보성군에서 주관하는 마스크 제작에 재능이 있는 경로당 회원이 참여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월 18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제작에는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10개 봉사단체 80여명의 재능나눔 봉사자와 경로당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3월 20일까지 4만2000장을 목표로 제작에 열중하고 있다. 완성된 마스크는 군민 1인당 1개씩 보급해 코로나19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래 지회장은 “국가나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발생 했을 때 이번 경우처럼 경로당 회원이 그동안 경험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례를 참고해 앞으로 코로나19 예방 대책에 노인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