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대한노인회 제12대 광양시지회장 취임
김종규 대한노인회 제12대 광양시지회장 취임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4.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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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김종규 지회장의 취임식을 약식으로 진행했다. 

[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광양시지회는 4월 1일 지회 2층 대회의실에서 12개 읍면동 분회장과 부회장단, 노인대학장, 고문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김종규 지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지회는 “당초 전체 대의원이 참석하여 취임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임원단만 참석해 상견례를 한다는 마음으로 약식 진행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국민 의례와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임원소개, 지회장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지회 발전과 복지향상 등의 공약 사항 이행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주어진 4년 동안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지회장은 지난 4년 동안 전국 244개 시군 지회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취업 왕으로 선발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 경로당 환경개선과 노인복지 증진 등을 실현하는 데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 지회장은 “환경개선을 통해 집처럼 안락하고 편안한 경로당을 만들고,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이끌겠다”며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통해 새로운 노인 문화를 정착시켜 지회의 위상을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김종규 지회장은 광양 출신으로 전남대학교를 중퇴한 뒤 광양시의원, 광양발전협의회 위원, 광양시의회 의정자문위원 등을 거쳐 광양시 진월면 중앙경로당 회장으로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었다. 2016년 3월 제11대 광양시 지회장에 당선된데 이어 지난 2월 13일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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