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동구지회(지회장 박헌철)는 5월 7일 지회 대강당에서 이철연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 장철민 국회의원 당선자,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지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취지에 따라 참석 인원을 50명 이내로 줄였으며, 신임 및 재임 경로당회장 등록증 교부, 어버이날 표창, 모범경로당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어버이날 표창은 하늘채2차경로당 곽정자(75) 회원 등 8명이 수상했고, 모범경로당으로는 회계 및 서류관리 프로그램 등이 우수해 대상을 받은 신흥동제2경로당(회장 천상수) 등 8개 경로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헌철 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니 조금만 더 힘내자”고 당부하고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모시고 공경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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