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용인시 3개구지회(처인구, 기흥구, 수지구)는 지난달 29일 문화복지 행정타운 앞 특설무대에서 어르신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용인시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처인구 류강희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활기찬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 당국은 힘써 달라”고 했다.
또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된 이날 기념식은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오후까지 초청가수들의 축하무대와 예심을 통과한 10팀의 실버스타 경연대회를 치렀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왈츠를 선보인 김귀자회원 등 5명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3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밖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건강마당과 노인체험 홍보관 등 부스가 마련됐고 향토음식문화축제도 병행돼 어르신들은 하루 종일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설명> 용인시 3개구지회가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복지 행정타운 앞 특설무대에서 제12회 용인시 노인의 날 행사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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