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이철연) 산하기관인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인옥)에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을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청 기획조정실 공무원들은 5월 2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으로 라면과 의약품을 구입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이들 공무원들은 지역경제활성화의 취지에 맞도록 기부금 대신 물품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5월 25일에는 대전 보문산 소재 사찰 ‘형통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60kg을 보내왔다.
형통사(형진 주지스님)는 평소에도 쪽방촌이나 대전역 노숙자, 독거로 지내는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인옥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후원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사랑의 물품을 후원해주어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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