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물품 지원 계속"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물품 지원 계속"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5.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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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지역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지원을 계속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회는 보건복지부, 세종시 노인장애인과와 연계해 지역 경로당 회원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마스크 3만3000여장과 손소독제 1000여개를 구매해 관내 497개소 경로당에 손 소독제 2개씩을 비치하고 모든 회원에게 마스크 2매 이상을 배부했다.  이후 2만6500여장의 마스크를 경로당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회는 또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방역지침을 준수한 사전교육을 시행한 후 순차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회는 시 노인장애인과와 연계해 마스크 1만2000장과 체온계 420개를 구입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 1인당 10매씩, 팀별로 체온계 1개를 지급해 안전한 환경을 마련했다.

이밖에 부설 노인대학은 등록 학생 312명에게 개강에 앞서 마스크 2매와 감염 예방 수칙, 개강안내문 등을 보내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장영 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큰 원동력은 진심 어린 배려와 격려가 녹아든 공동체 의식”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도 아까운 시간을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낭비되지 않도록 물적‧인적‧심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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