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호 대전 ‘온달의 집’ 원장 등 33명 정부포상
송명호 대전 ‘온달의 집’ 원장 등 33명 정부포상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0.05.29 13:23
  • 호수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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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서울 이룸센터서 열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6일 서울 영등포 이룸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기념일로 정하여 행사를 열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기념식을 연기하여 이날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33명이 정부포상 등을 받았다.

송명호 대전 ‘온달의 집’ 원장은 지난 45년간 한결같이 돌봄이 절실한 지적장애인, 노숙인, 정신장애인 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보살피며 사회복지에 헌신한 공적이 인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맹현숙 목포장애인요양원 원장은 생활재활교사로 입사하여 사무국장, 시설장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30년간 종사하며, 보호자가 없는 아동과 장애인들이 존중받으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한 공적이 인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날 서면축사(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 대독)를 통해 “사회복지 전문 자격인으로서 사회복지사는 우리 사회의 어르신과 아이들, 장애인과 위기 가구 등 사회적 지원과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옆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오신 분들이며, 특히 사회복지 현장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수많은 노력을 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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