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농촌서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 잇따라 실시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농촌서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 잇따라 실시
  • 김순근
  • 승인 2020.06.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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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농가에서으 일손돕기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일손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잇따라 펼쳤다.

지회는 6월 18일 앙성면 김영춘(77세 ) 어르신이 운영하는 복숭아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박서규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과 9988행복나누미 등 33명이 참여해 복숭아 생육 보호를 위해 1만4000여개 봉숭아에 봉지를 씌우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에 앞서 6월 16일에는 충주시 달천동 소재 방울토마토 농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해 토마토를 수확하는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방울토마토 농가주 이종문(72) 어르신은 직원들이 불볕 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작업을 하는 것을 보며 “바쁜 농번기에 이렇게 일손을 도와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며 고맙다는 인사를 거듭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실천의 장인만큼 하반기에도 일손 돕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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