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1378명에 활동교육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1378명에 활동교육
  • 김순근
  • 승인 2020.06.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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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지회는 6월 8일부터 2주간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부안군지회는 6월 8일부터 2주간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6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에 걸쳐 지회 3층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378명을 대상으로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와 참여자 활동 교육, 노인 일자리 사업 활동비 및 상품권 지급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열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날 풍요로운 사회를 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이 제 역할을 다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노인회가 어르신들을 잘 보살펴 군민에게 존경받는 노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비를 현금과 함께 상품권으로 수령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는 만큼 지역 경제를 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성실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서면 등룡1 ‘함께하는 영농사업단’(회장 김병인) 참여자 20명은 교육을 마친 후 작년에 생산한 돼지감자, 들깨 등을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인재 육성 및 발전에 써달라며 부안군 근농 인재 육성재단에 기탁했다.

교육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함께하는 영농사업단’ 회원들
교육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함께하는 영농사업단’ 회원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경제 극복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영농사업단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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