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행사고 많은 10곳 시설 개선키로
서울시 보행사고 많은 10곳 시설 개선키로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0.06.26 14:00
  • 호수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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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노인 보행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가 잦은 10곳의 시설을 개선키로 했다고 6월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하철역, 지역 상권이 근접해 노인 보행인구가 집중돼 있으며 최근 3년간 노인 보행사고가 5건 이상 발생한 지점 10곳을 대상 지역으로 골랐으며, 교통안전전문기관에 의뢰해 진단과 설계를 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동대문구 신이문역 주변 ▷성북구 정릉우체국 주변 ▷용산구 순천향대학병원 앞 ▷금천구 시흥대로 시흥사거리 ▷서대문구 홍은사거리 ▷동대문구 청량리교차로 ▷장안2동주민센터 앞 사가정로 ▷구로구 오류동역 앞 서해안로 ▷서대문구 사랑나눔복지센터 앞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앞 창경궁로다.
6월 현재 기본설계는 완료됐으며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착공은 7월, 준공은 10월 예정이다.
시는 특히 경사로 구간에는 제한속도를 낮추고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무단횡단이 많은 곳은 횡단보도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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