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지원재단, 서울 25개 지회에 건강음료 배분 “면역력 약한 어르신들 코로나 극복에 도움”
노인지원재단, 서울 25개 지회에 건강음료 배분 “면역력 약한 어르신들 코로나 극복에 도움”
  • 오현주 기자
  • 승인 2020.07.03 16:04
  • 호수 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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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 별관에서 탁여송 노인지원재단 사무처장(오른쪽)이 김봉식 용산구지회 경로부장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 별관에서 탁여송 노인지원재단 사무처장(오른쪽)이 김봉식 용산구지회 경로부장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노인지원재단(이사장 강갑구)은 6월 26일,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 별관에서 서울지역 25개 지회에 노인건강음료를 배분했다. 올해만 5번째 경로당에 대한 물품지원이다.

이에 앞서 노인지원재단은 ㈜비타민소리(대표 이동환)로부터 이 회사 대표상품인 ‘노니주스’ 1125개를 전달 받았다. 노니주스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만성염증, 암 환자의 통증 완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우울증 등이 염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비타민소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회사로 비타민과 슈퍼푸드등 개인의 건강에 맞는 맞춤형 가공 건강식품을 수입·유통하는 회사이다. 

탁여송 노인지원재단 사무처장은 “서울의 25개 지회에 45병(9기들이 5박스)씩 배분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활력을 제공해준 건강음료업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돕는 협력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건강음료를 전달받은 김봉식 서울 용산구지회 경로부장은 “경로당 폐쇄로 각종 사업이 중단된 상태에서 어르신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음료로 코로나 사태를 잘 극복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인지원재단은 올해만 4회에 걸쳐 전국 경로당에 겨울이불, 머플러, 전기난로, 기능식품, 손소독세정제 및 마스크 등을 제공했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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